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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들, 가평 수해피해 축산농가 찾아 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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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가평군 상면 항사리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로 손상된 건초더미 분류와 축사 내부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날 수해복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양재성 가평군 군의회 의원도 함께했으며 서태원 가평군수도 직접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의원들을 격려했다.

가평 지역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시간당 최대 76㎜의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고 특히 축사 농장이 밀집된 상면 항사리에서만 젖소 31마리가 유실되고 1마리가 폐사하는 등 축산 농장 9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폭염에도 건초더미를 분류하고 뒤범벅이 된 분뇨와 흙더미를 걷어냈다.

피해를 당한 한상복 다름 목장주인은 “밤새 내린 비로 엉망진창이 된 축사를 보면서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었다”면서도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의회에서도 직접 와서 피해 복구를 위해 힘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기운이 난다”고 수해복구 지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수해현장을 TV로만 보다가 직접 와서 보니 더욱 가슴이 저려 온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오늘 흘린 땀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피해복구에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피해 농가와 도민들이 수해를 극복해 희망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정부는 지난 22일 가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경기도는 가평군과 포천시 등 피해 주민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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