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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대구시의원 “성서공단 중소기업, 전기요금 급등에 생존 위기”…대구시에 실효적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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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부담에 무너지는 산업현장, 더는 외면하지 마십시오
업종별 특화 지원, 현장 설명회, 부서 간 연계 시스템 제안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31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성서공단 중소 제조업체들의 실태를 지적하고, 대구시에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에너지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대구 제조업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성서공단은 최근 몇 년간 급등한 전기요금과 맞춤형 지원 부재로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며, “최근 3년간 산업용 전기요금은 60% 이상 인상됐고, 중소기업들의 고정비 부담은 한계치에 이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영애 대구시의원 [사진=대구시의회]

실제 대구상공회의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 제조업체의 82.3%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 가운데 68.4%는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이런 문제의 원인으로 정책 정보 접근성 부족과 현실과 괴리된 일률적 지원체계를 꼽으며, △업종별 맞춤형 고효율 설비 지원사업 도입 △기업 현장 방문형 설명회 개최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 3가지 대책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제조업은 지역경제의 뿌리이고, 성서공단의 중소기업은 그 중심에 있다”며 “이들이 무너지면 대구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 대구시는 현장의 절박함을 직시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대책을 서둘러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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