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이원진)는 12일 모바일 및 가전 제품에 필수적인 플래시 모바일 기술인 '매크로미디어 플래시 라이트 2(Flash Lite 2)' 및 '매크로미디어 플래시 플레이어 SDK 7(Flash Player SDK 7)'를 출시했다.
이번에 발표된 솔루션은 휴대폰이나 가전 제품에서 플래시를 사용하는 웹사이트나 임베디드된 플래시 콘텐츠를 보는데 이용되는 최신 소프트웨어다. 특히 이번 제품은 개발환경의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플래시 라이트는 휴대폰 및 가전 제품용으로 설계된 플래시 기술로 '플래시 라이트 2'는 기존에 발표된 버전보다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모바일 기기의 개발자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솔루션이라고 한국어도비 관계자는 소개했다.
한국어도비 관게자는 또 "유비쿼터스 플래시 플레이어 7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플래시 라이트 2와 플래시 플레이어 SDK 7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유니코드를 지원하고 메모리 소비를 줄이며, 일관된 데이터 관리 및 XML 데이터 처리를 개선할 수 있다"며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으로써 개발 단가를 줄이고 경쟁사 솔루션보다 3~5배 빠르게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원진 한국어도비 사장은 "사용자들은 휴대폰, 카메라, TV 등 다양한 디지털가전기기에서 좀 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되는 솔루션으로 인해 기업들은 최상의 디지털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코닥, 소니, 아이리버, 매직박스 등의 기업들이 매크로미디어 플래시 기술을 도입해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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