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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옥과고 재학생'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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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옥과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경고신호를 인식하여,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남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옥과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남 곡성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생명지킴이를 양성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하게 개입함으로써,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의 힘든 마음을 알아차리고 도와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어 의미 있었다”며 “나와 친구 모두의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옥과고등학교와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이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자살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명지킴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상담, 자살예방 프로그램,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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