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충북 영동군의 와인·포도축제가 전국 여행객과 현지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전국 ‘지역축제’ 추천도 3위에 올랐다.
이번 결과는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전국 4만8790명을 대상으로 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를 통해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영동군은 ‘지역축제’ 분야에서 전남 함평군(1위)과 전북 남원시(2위)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9위에서 6단계 상승한 수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결과는 지역 축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포도를 중심으로 와인, 국악, 치유 등 지역 고유 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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