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해 고령자와 장애인 등 현장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오는 7월 28일부터 ‘찾아가는 신청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이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이 소비쿠폰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보완책으로 시민 체감형 복지 행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접수되며, 사전 요청 시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다만 가구 내에 대리 신청이 가능한 가족이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비쿠폰은 ‘경산사랑카드’ 또는 ‘신용·체크카드’ 방식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경산사랑카드는 지역 내 가맹점에서, 신용·체크카드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해,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중심의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와 함께 민원 대응 인력을 보강하고, 홈페이지·SNS·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쿠폰 지급률을 높이기 위한 TF팀 운영, 상담 인력 보완, 콜센터 기능 강화 등도 병행 추진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시민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라며 “거동이 불편한 시민 한 분도 혜택에서 빠지지 않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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