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단양군이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수변로 공영주차장을 만든다.
24일 단양군에 따르면 내년 12월까지 153억원을 들여 수변로 일원에 1·2구간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1구간은 하상주차장 모노레일~풍차(112m) 구간이다. 주차면 58면의 주차장과 광장 공간을 포함한 복합형 구조다.
2구간은 풍차~수변무대(130m) 구간으로, 84면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전날(23일) 착공식을 가진 이곳은 지난 2023년 단양읍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기본계획과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 최우선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단양군은 수변로 공영주차장이 생기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와 보행 환경 개선, 관광객 편의 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지용 군 교통팀장은 “수변로 공영주차장은 군민과 방문객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차 인프라 확충 사업”이라며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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