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천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계룡시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5년부터 10년간 총 429억원을 투입해 노후 수도관 교체와 원격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돗물 누수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및 운영관리사업 위·수탁’ 협약에 따른 것으로, K-water 금강유역본부와 계룡시는 이를 통해 정비와 함께 기술 지원을 병행하게 된다. 23일 계룡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종식 본부장은 “극한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새는 물부터 잡는 것”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계룡시민께 누수 없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water는 2017년부터 전국 111개 지자체에서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연간 6550만㎥의 누수량 절감, 1569억원 규모의 경영개선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계룡시는 2022년 기준 유수율이 80.6%로, 이번 사업을 통해 85% 이상으로 향상될 경우 연간 약 32만㎥의 누수가 절감되고, 4억원의 생산원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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