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장성군, 외국인 근로자에 ‘한글 명찰'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장성군다문화가족협의회 제안 수용 ... 계절근로자 282명 전원 지원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난 22일 남면지역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한글 이름 명찰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파종기, 수확기 등 인력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에 큰 도움이 된다.

지난 22일 전남 장성군에서 진행된 '한글 이름 명찰 달아주기' 행사에서 김한종 장성군수(오른쪽2번째)가 한 외국인 근로자에게 한글 이름 명찰을 달아주고 있다. [사진=장성군]

현재 장성지역에는 총 282명의 계절근로자가 배치돼 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240명으로 가장 많고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몽골 순이다.

문제는 ‘소통’이다. 계절근로자들의 이름이 발음하기 어렵다 보니, 현장에서 고용주와 대화하는 데 걸림돌이 되곤 한다.

장성군다문화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이름 대신 ‘야’, ‘어이’ 등 인격을 침해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에 군은 협의회와 논의 끝에 지역 내 모든 계절근로자에게 한글 이름 명찰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이름은 사전에 근로자와 협의해 간결하고 발음하기 쉬운 한글명을 정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장성군, 외국인 근로자에 ‘한글 명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