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여주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을 방문해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과 어르신 대상 범죄 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행사는 경찰청의 주요 정책 목표인 ‘3대 기초질서’(교통 질서, 생활 질서, 서민경제 질서)의 확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범죄 예방 특강까지 이어졌다.
캠페인에는 여주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서 직원, 생활안전협의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시니어치안지킴이 등 총 8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과 교육장 주변을 중심으로 질서 있는 교통문화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열린 특강에서는 조미연 서장이 직접 노인대학 수강생 7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보행자 중심의 교통사고 예방 수칙 △보이스피싱의 최신 수법과 대처법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해 어르신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조 서장은 “기초질서는 공동체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자 안전한 사회의 기본”이라며 “여주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히 65세 이상 인구가 25%를 넘는 여주시에서는 어르신 대상 범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예방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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