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은 오늘 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함께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확산·지역 기반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안성의 공유학교 모델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해 지역교육자원의 발굴과 IB 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 한명진 교육장과 ‘속초양양 더나은교육지구 협의체’ 총괄기획단 24명, 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 홍석의 교육과장 등 업무담당자 6명이 참석해 총 33명의 교육 관계자가 함께했다.
협의는 △안성맞춤 공유학교 정책 소개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안내 △안성지역 IB 학교 운영 현황 보고 △질의응답·상호토론 순으로 진행돼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과 교육과정 다양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장은 “안성의 선도적인 교육정책과 학교 지원 사례를 바탕으로 속초양양 지역의 교육자원도 새롭게 발굴하고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이정우 안성교육장은 “IB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확산과 경기공유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의 발전은 지역과 함께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의회가 양 지역 교육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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