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배상면주가 "올 상반기 해외 매출, 지난해 전체 수출 실적 넘어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일본·미국 등지서 느린마을막걸리 등 대표 제품 판매 호조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배상면주가는 상반기 수출 총액이 지난해 전체 수출액을 이미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런 추세를 이어간다면 올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해외 수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일본 라쿠텐 판매 1위를 기록한 느린마을막걸리. [사진=배상면주가]
일본 라쿠텐 판매 1위를 기록한 느린마을막걸리. [사진=배상면주가]

배상면주가는 주요 수출국인 일본과 미국에서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호주, 말레이시아, 몽골, 이탈리아 등 신규 시장까지 프리미엄 이미지를 내세워 다양한 전통술을 수출하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느린마을 막걸리 늘봄과 느린마을 막걸리 방울톡 등 막걸리 제품을 비롯, 빙탄복과 복분자음 등 과실주다. 약주와 청주류에서는 심술이 인기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느린마을 막걸리의 인기가 높다. 지난해 일본 라쿠텐에서 막걸리 부분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다양한 한인 마트, 한인 식당을 비롯해 현지 판매점인 이온 리쿼, 이온 마트, 세이죠이시이와 돈키호테 등에도 입점했다. 느린마을 막걸리는 다른 막걸리 제품은 물론 맥주, 하이볼 등 해외 주류와 비교해 볼 때도 싸지 않은 7000원 (아마존재팬 기준)수준임에도 인기가 높은 편이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느린마을 막걸리는 국내 프리미엄 막걸리 인기 순위 1위 품목으로써 쌀 함유량을 높이고, 물과 누룩만을 사용해서 덧술 공정을 거쳐 빚는 고급화 전략이 해외에서도 통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상면주가 측은 향후 수출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대만, 뉴질랜드, 남미 지역, 서유럽 지역으로까지 수출 국가를 확대하고자 현지 시장 분석,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 신청을 통한 바이어 발굴, 해외바이어 국내 초청 행사 참가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해외시장 개척은 단순한 영업망 확대가 아니라 우리 문화와 전통술을 알리는 일"이라며 "배상면주가의 기업 철학인 '품질 우선', '한국 술문화 전파', '전통을 트렌드에 맞춰 발전하는 기업'이라는 취지에 공감하는 해외 바이어와 함께 수출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배상면주가 "올 상반기 해외 매출, 지난해 전체 수출 실적 넘어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