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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가마미 해수욕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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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 '안전 제일' 해수욕장 운영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18일, 관내 대표 관광지인 가마미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올해부터 모든 이용객의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올해 해수욕장은 이용객의 안전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를 전면 시행한다. 이는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누구나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해수욕장에서 입수할 경우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전남 영광군 가마미 해수욕장에서 한 가족이 일몰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군은 해양경찰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이동 진료소 운영, 야간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전방위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사고 없는 해수욕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마미 해수욕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외 시간에는 입수가 제한된다. 운영 시간 동안에는 안전관리요원과 구조대원, 감시탑 등을 집중 배치하고,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과 안내방송을 통해 이용객의 자율적 안전수칙 준수도 유도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친절한 응대와 건전한 행락질서 유지를 통해 영광을 찾은 관광객들이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은 바다’로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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