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이 시민들이 제기한 교통 불편 사항 개선에 힘쓰고 있다.
2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21부터 5월 30일까지 접수된 불편 사항 130건 중 52건은 개선했다. 남은 78건은 개선 중이다.
주요 불편 사항은 보행자 시간 연장, 차량 신호시간 조정, 주·정차금지 등이 많았다.

충북청은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행 시간 연장과 야간 시간대 신호주기 단축, 교차로·도로 모퉁이·소방시설 주변 주·정차금지를 통해 교통안전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사례로는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 노인복지관 앞 보행신호 시간 연장(27초→ 36초)과 분평지구대 사거리 선행보행신호 운영 등이 있다. 공동주택 인근 교차로에 주·정차금지선을 설치하기도 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소통 개선을 위해 신호주기 단축과 연동체계 개선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교통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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