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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연임 못해…경영평가 기준 ‘미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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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의 연임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23일 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진상화 사장 임기는 오는 10월 말까지다. 연임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퇴임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사진=충북개발공사 누리집]

진 사장이 이끄는 충북개발공사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 2022년 ‘다’ 등급, 2023년 ‘다’ 등급, 2024년 경영성과 이행평가 ‘B’ 등급을 받았다.

지방공기업법 시행령(56조 2)에 따르면 최우수 등급을 제외한 나머지 등급은 연임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

다만, 기준에 충족하지 않더라도 인사권자인 충북도지사가 연임 추천위원회 심의를 열면 연임이 가능하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충북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연임 조건 기준상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만 연임 조건인데, 진상화 사장은 ‘다’등급을 받아 조건에 충족되지 않는다”며 “나머지 등급은 인사권자인 도지사가 연임 추천위원회 심의를 열어 연임할 수 있게 돼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도의) 경질이나 교체보다는 본인이 그만둘 의사를 표했기 때문에 자진해서 퇴임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을 아꼈다.

[사진=아이뉴스24 DB]

앞서 충북개발공사는 진상화 사장 취임 전부터 수년째 행안부의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하(라) 등급을 받아왔다.

지속된 인사 갑질과 간부직원 땅 투기, 노사 문제, 저조한 산업단지 분양 실적과 12번의 공사현장 안전사고가 발생한 이유에서다.

이러한 문제로 충북개발공사는 2022년 10월 이상철 전 사장에서 진상화 사장으로 교체됐다.

진 사장은 청주세광고와 청주대 법학과, 중앙대 대학원 법학과를 나와 현대건설에서 34년간 근무한 '현대맨'이다.

/청주=표윤지 기자(py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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