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지역 내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5 함께하는 건강캠프’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프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논공권역과 화원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가운데, 초등학생 대상 논공권역 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20차시 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VR양궁, 발야구, 농구, 플로어볼 등 체육활동과 외부 체험이 포함된다.
중학생 대상 화원권역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7차시로 구성되며, 태권도 겨루기, 큐브 체험, 빅발리볼 등 창의적 협동활동과 함께 사격, 클라이밍 등 현장체험도 마련된다.
최재훈 이사장은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뿐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교육재단은 지역 교육격차 해소와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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