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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로 심폐소생술 유도”…충남소방본부 최진주 소방교, 도지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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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 생명 살린 침착한 대응…2일 포상휴가도 부여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공로로 충남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요원 최진주 소방교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 소방교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29분쯤 보령시 녹도에서 70대 A씨가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영상통화를 통해 신고자에게 침착하게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안내했다.

정확하고 신속한 응급처치 지도로 A씨는 현장에서 심박과 호흡을 되찾았으며, 이후 헬기를 통한 병원이송과 치료까지 이어져 현재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최진주 소방교(오른쪽)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최 소방교는 병원 선정과 헬기 이송 요청까지 적극적으로 조치해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최 소방교가 속한 충남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팀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신고 단계에서부터 응급의료 상담과 응급처치 지도, 병원 이송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119는 도민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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