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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복합체험문화공간 ‘영도공간 307’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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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영도구가 지역의 새로운 복합체험문화공간 ‘영도공간 307’을 지난 1일 개관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도공간 307’은 동삼혁신지구 내 마린축구장 부지(해양로 307)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2071.56㎡,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미래지향적 주민편의시설이다.

이 공간은 첨단 디지털 기술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여가문화와 커뮤니티 허브를 제공한다.

‘영도공간 307’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영도구]

1층에는 마린축구장 관리사무실과 락커룸, 2층에는 VR(가상현실)체험관 안내데스크 및 대기실, 그리고 돌봄기능을 담당할 동삼마린다함께돌봄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3층에는 본격적인 VR체험관과 인공암벽장이, 4층에는 노래부스와 사무실이 마련돼 있다.

특히 핵심 공간인 VR체험관에는 △디지털 스케치 △스크린 사격 △스크린 클라이밍 △스크린 런닝 △플레이 디딤 △Sing it 노래부스 등 다양한 체감형 콘텐츠가 설치돼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이곳은 단순한 체육·놀이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향유는 물론 해양클러스터 기관 종사자, 인근 방문객 등 다양한 계층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의 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VR체험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영도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기재 부산광역시 영도구청장은 “영도공간 307은 단순한 체험공간을 넘어 기술과 체육, 돌봄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자 영도의 미래 비전을 현실로 구현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많은 구민들이 이곳을 통해 더 건강하고 활력 있는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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