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극한 호우로 발생한 수리시설 피해에 대해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폭우에 대비해 사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최소화에 주력했으며, 향후 반복될 수 있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 기반 조성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중 사장은 ‘호우 사전 준비회의’에서 “무엇보다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고, 공사는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어 공사는 저수지 수위를 낮추기 위한 사전 방류를 실시해 12억톤(소양감댐 저수량의 41%)의 저류효과를 통해 하류부 침수피해를 저감하는 한편,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 7719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824개 배수장을 가동해 농경지 등에 대한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집중했다.
그러나 예상치를 상회하는 이례적인 폭우로, 일부 배수장이 물에 잠기는 등 수리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김인중 사장은 지난 20일 ‘호우 피해 현황·복구계획 점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향후 태풍 등 추가 재해에 대비해 피해 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수리시설 기능을 신속히 회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공사는 수리시설 피해에 대한 조사·응급복구 등 복구 작업에도 꼼꼼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인중 사장은 “이번 폭우에 공사 전 임직원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반복되는 극한 호우·태풍에 대비해 수리시설을 빠르게 복구하고, 농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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