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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85㎏ 된 아내⋯집안일·잠자리 無, 하루 종일 '배달 음식' 먹고 똥만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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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는 아내 때문에 속앓이하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에서 가만히 있는 아내가 한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결혼 4년 차 외벌이 남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아내의 생활 태도와 무기력한 모습에 깊은 회의를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는 아내 때문에 속앓이하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는 아내 때문에 속앓이하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A씨는 "결혼과 동시에 쉬고 싶다고 해서 집에만 있는 아내가 돈을 떠나 하루 종일 아무 일 없이 먹기만 하고 빈둥거리며 보내는 모습이 한심하게 느껴진다"고 토로했다.

이어 "애도 없고 친구도 없는 아내가 집에만 있다 보니 매번 나에게 집착하고 주말마다 여행을 가자고 조른다"며 "그 모든 비용은 결국 내가 감당해야 한다"고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또 아내가 집안일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아침과 저녁 식사는 준비하지 않고 반찬 배달로 끼니를 해결하며, A씨가 출근하는 동안 아내는 하루 종일 배달 음식을 시켜 먹고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식사를 하고 대변 활동밖에 안 한다는 점도 불만으로 지적했다.

특히 결혼 당시 55㎏이었던 아내 체중이 현재 85㎏까지 불어난 점도 언급하며 "파트타임이라도 하며 긴장감 있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는 아내 때문에 속앓이하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A씨는 아내와 이혼을 결심한 자신이 매정한 거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수십 번 말도 해보고 달래도 봤지만 전혀 바뀌지 않는다"고 불평한 A씨는 "잠자리도 1년 넘게 없었다. 이번 해에는 정말 이혼할 생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내가 너무 매정한 걸까"라고 반문하며 글을 맺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남자여도 진짜 저런 여자랑 살기 싫을 듯" "하는 일도 없는데 밥을 안 차리면 주부도 아니고 백수지" "먹기만 하고 살찌면 진짜 같이 살기 싫다" "내 친구 중에 저런 애 있다" "이혼 사유 중 하나" 등의 반응을 남겼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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