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치기공학과 학생들이 국내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KDT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이 대회는 ‘미소를 만드는 60년! 함께하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22개 치기공(학)과 학생들이 참가했다.
여기에서 이석희 학생(3학년)은 보철물작품전시회 개인전 부문에서 3위(장려상)를 수상하며 창의적이고 정교한 기공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서진 학생(2학년)은 실기경진대회 교정 부문 4위에 올라, 치기공학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충북보건과학대 치기공학과는 디지털 기반 정밀 치과기공 교육을 중심으로 실무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주문식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1대 1 실습지도를 하는 등 철저한 사전 교육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재우 치기공학과장은 “학생들이 꾸준히 갈고닦은 실력이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과 디지털 전문기술을 강화해 우수한 치과기공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