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청소년·학부모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여름방학 꿈자람 특강’을 오는 8월까지 돌봄나눔플러스센터와 창의파크, 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공예와 요리, 제과 등 실습 중심의 체험형 강좌로 구성됐다.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약 3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증평군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부모 아카데미’도 마련됐다.

군은 자녀 교육과 돌봄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학부모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 취득과 실습 중심의 취업 연계 과정을 제공한다.

주요 과정은 △하브루타 지도사 양성 과정 △아동 놀이·심리 지도사 과정 △풍선아트 자격 과정(3급) 등이 있다.

수강생 모집은 8월 중 한다. 교육은 9~10월 34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한다.

증평군은 21일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