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직업훈련교사 양성과정 교육생 825명 모집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이 2025년도 제4차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이하 직업훈련교사) 자격과정 교육생 약 825명을 2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직업훈련교사는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제33조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근로자 또는 예비 근로자에게 직무에 필요한 지식·기술을 교육·평가하는 전문가다.

이번 교육은 △교직훈련과정 △신중년 교직훈련과정으로 나뉘어 서울·천안·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운영된다.

교직훈련과정은 직업능력개발 관련 기본 지식과 교수 역량을 갖춘 직업훈련교사를 양성하는 신규 자격취득 과정으로, 해당 직종에서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국가자격증 보유 여부에 따라 경력 요건은 달라질 수 있다.

신중년 교직훈련과정은 만 40세 이상 70세 미만 고숙련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특화 과정으로, 7년 이상의 경력자에게 교육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한다.

교육 신청은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