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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화성 있니? 화성에 당성 있어!”…김경희 화성시의원 ‘당성’ 역사 자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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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243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의회]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화성시특례시의회 김경희(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43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국가사적 제217호 ‘당성’의 종합적인 복원 및 활용 방안을 제안하며, 화성시가 주도적으로 보존과 개발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9일 김 의원에 따르면 “수원에 화성 있니? 화성에 당성 있어!”라는 인상적인 문구로 주목을 끌며, 당성이 단순한 옛 성이 아니라 화성시의 뿌리이자 정체성, 나아가 미래로 연결되는 소중한 역사 자산임을 강조했다.

당성은 백제·통일신라·조선시대를 거쳐 군사 및 해상교통 요충지로 기능했던 유서가 깊은 성이다.

중국과의 교역도 활발했던 ‘해상 실크로드의 관문’으로, 그러나 현재는 복원과 활용이 미흡하고, 접근성 부족과 체험 콘텐츠 부재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김경희 의원은 “지금의 당성은 단순한 유적지에 그치고 있다”며 “수원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은 것처럼, 당성 역시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기반으로 관광 자원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재청과 협력한 당성 종합정비계획 수립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역사문화공원 조성, 당성을 중심으로 한 서해 역사문화관광 벨트 구축 등 구체적인 3대 정책도 제안했다.

/화성=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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