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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드론 활용 토지특성조사…공시지가 업무 정확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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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최근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에 드론(무인비행장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공시지가 업무에 정확성을 기하고 있다.

18일 기장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5일까지 ‘7월 1일 기준 하반기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특성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올해 상반기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920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 중 지형이 복잡하거나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는 현장 확인을 위해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기장군]

드론을 활용한 토지특성조사는 차량 및 도보를 이용한 기존 방식과 달리 상공에서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사업부지의 정확한 위치와 토지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면서 특성조사 시점의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도 가능하다.

특히 드론이 비행하며 수직으로 겹쳐 촬영한 항공사진을 정사영상으로 제작하고, 연속지적도를 활용한 토지경계와 각종 도시계획선을 중첩해 대상지역 토지현황에 대한 정밀한 분석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정종복 부산광역시 기장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만큼 드론과 항공영상 등 최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토지행정의 공신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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