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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특별공급 비율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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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급 100→110세대 확대
실수요자 주거 안정 기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은 대방건설이 부산 강서구 범방동 2008번지에 공급 예정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특별공급 비율을 20%(100세대)에서 22%(110세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건설·공급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특별공급 비율이 법적 하한인 20% 이상으로 정해져 있다.

일반적으로 사업주체는 건설 경기 침체 및 자재비 상승 등 대내외 여건이 어려워 20%에 특별공급하지만 경자청은 국제산업물류지구, 미음지구, 생곡지구가 연접한 대규모 산업단지 내 근무하는 청년,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가 상향을 제안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방건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공성 확보를 위해 경자청과 협의를 거쳐 특별공급 비율을 2%(10세대) 추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총 498세대 중 110세대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를 대상으로 특별공급될 예정이다. 일반공급 대비 약 20%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된다.

이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근로자 등 지역 실수요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주택의 자격 요건과 신청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청약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도 주택공급 과정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특별공급 비율 상향에 협조해 준 대방건설에 감사드리며, 질 높은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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