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충북지역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지방의원과 일부 당원들은 16일 “충북의 미래 발전을 이끌고, 지방자치 회복을 실현할 당 대표 후보는 박찬대”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권은 전략적 요충지”라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박찬대 후보를 지지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찬대 후보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상 규명과 국정조사 관철을 약속한 후보”라며 “충북의 아픔을 함께하고, 책임 있게 해결하려는 진정성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내년 지방선거는 정권 재창출을 위한 중간 평가”라며 “우리는 이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선 정부 권력과 국회 권력, 지방 권력이 함께 어우러지는 정당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면서 “중앙과 지방을 잇는 정치, 정부와 당을 함께 움직이는 정치가 필요한데 그 중심에 설 당 대표가 박찬대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은 오는 19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경기·인천을 거쳐 8월 2일 서울·강원·제주 경선을 치른 뒤,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권리당원 대상 온라인 투표는 이날부터 시작했다. 17~18일에는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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