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미래경제교육연구소와 함께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을 3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경제와 직업'을 주제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경제 환경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과 경제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차 교육은 지난 5월 9일 이동중학교 2학년 250여 명, 2차는 6월 19일 청하중학교 1학년 96명, 3차는 7월 15일 대동중학교 3학년 1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미래 유망 직업 탐색 △가상 기업 만들기 및 투자 체험 △경제 골든벨 퀴즈 △ESG 기반 창의 기업 설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나주영 회장은 "포항상의는 2008년부터 지역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특히 올해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올바른 경제 가치관과 기업가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규 대동중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물경제와 지역 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모의 창업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팀워크,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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