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나주시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금성산 생태물놀이장 운영에 들어간다.
개장 예정인 생태물놀이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우천과 태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도심 인근의 천혜 자연 속에서 물놀이, 산림욕, 숲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복합 휴양지로 매년 높은 이용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금성산 자락에 위치한 생태물놀이장은 약 1만㎡ 부지에 조성됐으며 이용 연령대를 고려한 3개의 풀장을 비롯해 데크 쉼터, 어린이 물놀이시설, 샤워장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계곡물을 사방댐을 거쳐 끌어오는 자연 계곡형 시설로 도심 속에서도 청량한 자연을 체감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요금은 일반 3000원, 나주시민은 50% 감면된 1500원이며 평상 대여료는 1만원이다.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은 인근에 국립나주숲체원과 생태숲이 조성돼 있어 26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산림문화 프로그램, 체험활동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금성산의 자연 속에서 물놀이장의 다양한 편의시설과 놀이기구로 도심 속 물놀이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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