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송도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가 여름휴가와 방학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여름 큰 호응을 얻었던 튜브 및 물놀이 용품 무료 대여 이벤트는 올해도 이어진다.
연령대별로 보행기 튜브, 넥 베스트 튜브, 암 튜브, 모래놀이 세트 등 다양한 용품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씨 브리즈 요가’는 여름휴가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바다를 바라보며 요가와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수·금 오전 7시30분부터 50분간 진행되며, 재활 및 스트레칭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 노을미가 지도한다.
저녁 시간에는 황령산 전망대로 셔틀을 타고 즐기는 ‘문 라이트 드라이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셔틀은 매주 월·수·금 저녁 7시30분 호텔 로비에서 출발한다.
호텔 측은 송도가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장소인 만큼 이 프로그램이 외지에서 방문한 투숙객에게 인기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루프탑 글램핑 공간도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투숙객들은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으며 미니 골프, 다트 등 다양한 놀이 시설도 함께 제공된다.
호텔 22층에 위치한 송도 키친 레스토랑에서는 여름 한정으로 밀라노 지방의 대표 요리 ‘오소부코’를 지난 11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오소부코는 ’송아지 뒷다리 정강이 부위를 화이트와인과 토마토 소스에 고아 만든 찜 요리로, 콜라겐, 칼슘 보충에도 도움이 되는 고단백·저지방 보양식이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포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그에 따라 스탬프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다섯 가지 활동을 모두 완료하면 자녀는 장난감 또는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 관계자는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바다와 새로운 경험을 기대하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다시 찾고 싶은 호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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