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청주공고, 미래 혁신 플랫폼 거점학교 도약 첫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가 인공지능(AI) 자율제조 분야의 미래 혁신 플랫폼 거점학교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1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교육부의 미래기술 기반 직업교육 혁신 정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전국에 10개교를 두고 있으며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산업체, 대학이 협력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AI 자율제조’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디지털트윈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공정에서 스스로 판단·학습·제어하며, 생산공정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의 인재 양성 거점 학교로 발돋움하게 된다.

15일 청주공업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발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청주공고는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으로 앞으로 5년간 교육부로부터 4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외에도 도교육청, 충북도, 청주시 등에서 30억5000만원 규모의 대응투자가 이뤄진다.

청주공고는 △AI 센서 기술, 스마트 제어, 공정 최적화 등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개편 △최신 장비 도입과 전용 실습 공간 구축 △맞춤형 교사 연수 △기업체 멘토링 및 실습 강화 △산업체와 공동으로 프로젝트 수업 운영 △지자체 및 유관기관 거버넌스 구축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충북 직업교육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산업계, 지자체의 동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약형 특성화고에 대한 지원 강화로 지역 인재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교육과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 지역과 지자체가 함께 하며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청주공고, 미래 혁신 플랫폼 거점학교 도약 첫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