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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지역·4개 대학 공동 주최 ‘인디 게임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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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주제로 창의적 게임 개발... 게임인력 역량 강화의 장

[아이뉴스24 김천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25 인디(inD) 게임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게임개발 문화 확산과 인디게임 개발 저변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대전지역 4개 대학과 대전게임콘텐츠협회가 공동 기획에 참여했다.

이번 게임잼에는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우송대학교, 한밭대학교 등 게임 관련 학과 학생들과 인디 개발자 등 총 50명이 참가했다. 현장에서 즉석 팀을 결성한 참가자들은 주제인 ‘빵’을 바탕으로 48시간 동안 게임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빵’은 대전을 대표하는 음식이라는 점 외에도 ‘0’의 이미지, 유쾌함 등을 상징적으로 담은 창의적인 키워드였다.

‘2025 인디(inD) 게임잼’ 참가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특히 게임잼 경험만 35회에 달하는 ‘캣제랩스’ 양명진 PD의 특강과, 대전게임콘텐츠협회 소속 기업의 현장 멘토링은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또한 참가자들 간의 친목을 위한 ‘미니 게임대회’도 함께 열려, 대전 게임기업 ㈜미디어워크가 개발한 닌텐도 스위치 게임 <크레이지 스타즈>를 함께 즐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평가위원단 심사와 참가자 현장 투표를 통해 △첫인상 부문 ‘꿈사탕’팀의 '베이커리 히어로' △창의성 부문 ‘카페인’팀의 '빵데믹' △플레이 부문 ‘꽈배기’팀의 'Value=0' △완성도 부문 ‘폭탄빵’팀의 '빵집전쟁'이 각각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은학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인디 게임개발 문화 확산에 한 발짝 더 내디뎠으며, 우수한 지역 인재들의 양성과 배출을 위해 지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잼을 통해 개발된 게임들은 고도화 과정을 거쳐 ‘충청권 인디게임 공모전’에 출품될 수 있도록 연계하고, ‘BIC(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와 ‘대전 콘텐츠 페어’ 등 주요 전시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김천겸 기자(kant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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