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해양수산부의 부산 임시청사 확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11일 성명을 통해 "해양수산부 이전 청사 확정을 부산 시민과 더불어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첫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이전을 지시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전광석화처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해수부가 역할과 위상을 강화해 내실 있게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함께 부산에서 근무하게 될 해수부 직원들의 주거와 자녀 교육 등 정주 여건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노조는 물론 부산시 및 야당과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또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인 전재수 의원이 취임하게 되면, 해수부 이전과 함께 해운 대기업인 HMM 이전, 해사법원과 동남투자은행, e-스포츠 진흥재단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 만드는데 당·정이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해양강국의 중심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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