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 다자녀가정 주거환경 개선 확인

[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11일 다자녀가정 주거환경 개선 공사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 사업은 충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 등 민·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는 다자녀가정 중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가구를 선정해 5000만원 규모의 주택 개보수 공사를 지원한다. 단열 시공, 옥상 방수, 주방과 화장실 리모델링 등이다.

이날 황 군수는 주택을 둘러보고 해당 가정에 응원의 말을 건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이들이 맘껏 뛰놀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집이야말로 지역이 해줄 수 있는 가장 든든한 지원”이라며 “이번 공사가 한 가정의 일상 뿐 아니라, 지역의 미래에도 따뜻한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다자녀가정의 생활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자녀 장학금 지급 △5자녀 이상 가정 지원금 지급 △4자녀 이상 가정 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