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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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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에 둥지…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첫 결실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도가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내포신도시에 유치한 첫 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가 10일 공식 개소했다.

충남도는 이날 홍성군 홍북읍 청사로 소재 서해지사 개소식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고정욱 서해지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개소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국가어항 관리, 양식산업 육성, 귀어·귀촌 지원 등 수산·어촌 정책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4개 본부와 2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 개소식 [사진=충남도]

이번에 개소한 서해지사는 정원 36명 규모로 △어항안전팀 △어촌어항재생팀 △수산사업팀 등 3개 팀과 △인천·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 △귀어귀촌지원센터 등 3개 센터로 구성되며, 충남·경기·인천을 관할한다.

서해지사를 통해 추진되는 충남 관련 주요 사업은 △어촌뉴딜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해삼 대량생산시설 조성 △귀어귀촌 지원 △연근해 어장 생산성 개선 등 총 12개 분야에 약 2947억원 규모에 달한다.

김태흠 지사는 “그동안 공단 지사가 동해, 남해, 제주에만 있었는데 이번에 서해지사가 신설되며 3면의 바다를 모두 아우르게 됐다”며 “도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내포신도시에서 유기적인 협업이 가능해진 만큼, 서해안 수산업 발전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의 가족이 된 서해지사 직원 모두를 환영하며, 내포신도시가 공공기관 이전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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