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박경호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당협위원장이 10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회견에서 “지난 선거 결과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하는 시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당 혁신 방향으로 △당협과 당원을 섬기는 ‘일하는 시당’ △통합과 승리를 이끄는 정당 △실력 중심 공천 문화 △민생경제와 균형발전 선도 △시민·당원 참여 정당 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당은 군림하는 조직이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뛰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능력과 헌신이 기준이 되는 공천으로 내년 6·3 지방선거를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대전시장을 비롯한 지방정부와 협력해 교통 인프라 개선과 산업단지 첨단화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 중심 정당 문화를 만들겠다”며 “대전시당의 변화를 위해 제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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