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호서대학교가 충청남도 주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업무협약식에 참여하며 지역 주도 혁신체계의 핵심 파트너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충남도는 전날 충남문예회관에서 지역 인재 양성부터 취·창업, 정주로 이어지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강일구 호서대 총장을 비롯해 도내 21개 대학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호서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 교육체계 혁신을 통한 지역 정주 인재 양성 △지·산·학·연 협업 기반의 지역산업 혁신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공동체 지속 가능성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남도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일구 총장은 “지방정부, 대학, 산업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호서대는 충남을 대표하는 혁신 선도대학으로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장우 RISE사업단장도 “대학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효과적으로 연결해 인재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호서대는 RISE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며, 맞춤형 인재 양성과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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