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유영헌 에이치알포유㈜ 상무가 9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등록금 2000만원을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에 기탁했다. 유영헌 상무는 “언론 보도를 통해 고아원을 퇴소한 청년이 대학 진학 후 홀로 자립하며 학업을 이어가기 힘들다는 사실을 접하고, 그런 학생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자녀가 졸업한 충북대에 기탁하게 됐고,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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