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7일 한국국제물류협회에서 ‘2025년 제1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해운물류 아카데미는 지난해보다 20명 늘어난 총 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며 경기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눠 진행한다.
제1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경기 남부권)은 경기 남부 거주 청년이나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8월 4일까지 4주간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해운물류 송장 등 각종 서류 작성, 업계 실무자의 생생한 교육 등 실무 중심의 이론 교육을 받게 된다.
또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을 직접 방문해 물류 현장을 경험하고 업계 전문가 및 선배 교육생들로부터 취업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석구 사장은 “미국 관세정책, 국제전쟁 등 글로벌 정세가 어려운 만큼 해운물류 인재양성에 더욱 힘써 경기도 해운물류 경쟁력 강화의 기반 다질 수 있도록 항만공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경기 북부권)은 경기 북부 거주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졸업(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8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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