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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행안부 방문해 국비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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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정비·자원봉사자 연수원 건립 등 총 33억원 특교세 건의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민선8기 4년 차를 맞아 태안군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태안군은 7일 가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태안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 선정 △전국 자원봉사자 연수원 건립 실시설계비 지원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태안천 범람으로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수저류시설 3곳 설치와 관거 신·증설을 포함해 총 43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가 군수는 해당 사업이 내년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안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7일 행안부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태안군]

이와 함께 태안군은 소원면 의항리에 연면적 3224㎡ 규모의 전국 자원봉사자 연수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실시설계비 10억 원 지원도 건의했다. 군은 태안이 과거 유류 피해를 극복하고 해양 생태를 복원한 상징적 지역인 만큼, 자원봉사자 교육과 교류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가 군수는 이어 행안부 지방재정국장과 교부세과장 등을 만나 총 33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도 요청했다. 건의 대상은 △해양치유센터 주차장·녹지공간 조성(9억원) △테라피실 조성(9억원) △이원 배수지 신설(8억원) △고남 패총박물관 진입도로 개설(4억원) △중로1-17호선 지중화 공사(3억원) 등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에 대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며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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