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와 KT 경북동부지사(지사장 김종훈)는 8일 인산관 1층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조기 정착과 통신편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무선통신 서비스 가입 절차 간소화 △유학생 맞춤형 통신상품 제공 △요금 컨설팅 및 통신 관련 상담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곽진환 총장은 "KT 경북동부지사의 관심과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빠르게 정착하고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훈 지사장도 "KT는 외국인 유학생이 합리적이고 쉽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는 2025년 교육부 RISE(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선정에 따라 '유학생 정주형 교육 플랫폼 구축'을 향후 5년간의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한국어 교육, 학부 진학, 취업, 지역사회 정착 등 유학생의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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