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불황에 립스틱 이은 선글라스 효과"⋯CJ온스타일 주문량 '쑥'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올 상반기 전년比 44% 증가⋯"저가 패션 소품 강세"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CJ온스타일은 올해 상반기 선글라스 주문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CJ온스타일 헌터(HUNTER) 아이웨어 화보.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 헌터(HUNTER) 아이웨어 화보.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불황에 작은 사치를 찾는 립스틱 효과에 이은 '선글라스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경기 침체 속 가성비·가심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저가 패션 소품으로 기분 전환에 나섰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VW베라왕 선글라스는 상반기에만 약 15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헌터 선글라스도 같은 기간 1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러닝 열풍에 자외선 차단 기능성을 갖춘 스포츠 선글라스 주문액도 같은 기간 153% 오르고, 주문 고객 수도 4배 이상 늘었다. 오클리,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들의 수요가 높았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작은 사치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며 선글라스가 새로운 불황형 소비 트렌드로 부상했다"며 "특히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만큼 선글라스의 ‘여름 특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불황에 립스틱 이은 선글라스 효과"⋯CJ온스타일 주문량 '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