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김은하 영동군의원 “가족친화 인증제 기반 강화해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영동군이 가족친화 인증제도를 소극적으로 운용한다는 지적이 영동군의회(의장 신현광)에서 나왔다.

국민의힘 김은하 영동군의원은 8일 군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에 가장 소극적인 곳은 영동군”이라며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김은하 영동군의원. [사진=영동군의회]

김 의원에 따르면 동남4군의 가족친화기업 인증 건수는 괴산군 8곳, 보은군 10곳, 옥천군 12곳인데 반해 영동군은 2곳이다.

가족친화인증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용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정부·지방자치단체가 혜택을 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구 유출 방지, 기업경쟁력 강화 등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김 의원은 강조했다.

김은하 의원은 “기업은 제도 도입·인증 과정이 추가 부담으로 인식되고, 실제로 인증 요건을 갖추기 위한 여건 마련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준비 중인 기업에도 환경 개선비 등 인센티브 제공과 행정적으로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가족친화경영이 확산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인센티브와 평가제도 등을 포함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영동=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은하 영동군의원 “가족친화 인증제 기반 강화해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