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23일 뽑는다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오는 23일 차기 도당위원장을 뽑는다.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회의를 열고, 도당위원장 선출 관련 주요 사항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당은 17일까지 도당위원장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후보 등록 자격은 신청일 기준 책임당원이어야 한다. 납부기준액 이상 당비를 낸 자로, 신청 당시 필요서류와 기탁금 1000만원(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후보자가 1인이면, 23일 운영위원회 찬반 투표로 차기 위원장을 결정한다. 2인 이상이면 21일 합동토론회를 한 뒤, 23일 충북도당대회에서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뽑힐 도당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공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만큼 여느 때보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