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예방중심 구강관리 서비스 '2025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 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생 및 동연령 아동(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 등)이 대상이다.
대상 아동들은 지정 치과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1인당 4만8000원 상당의 포괄적 구강 예방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칫솔질 및 바른식습관 등)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은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및 동영상 교육 이수 후 참여 치과의원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여주시 협력치과 18개소 외에도 경기도 내 치과주치의 지정기관 어디서든 검진이 가능하다.
참여 의료기관 정보는 덴티아이경기 앱 또는 학교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기의 건강한 치아관리는 평생 구강건강 습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학교와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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