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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지역사랑상품권·소비쿠폰 신속 지급…민생경제 회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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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현장 중심 지원 강화 할 것
내년 시민축제 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축제 성과 분석 강조
연초 수립 정책에 대한 실국장 중간 체크 통해 하반기 업무 준비 철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정에 따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 조기 집행과 폭염 대응 강화 등을 지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의 실질 GRDP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자영업자 폐업률도 높은 상황”이라며 “경제국을 중심으로 소비쿠폰, 지역사랑상품권 등 관련 예산의 신속한 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이어 “시민들에게 지역사랑상품권(대구로페이)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빠르게 지급돼 실질적인 소비 진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담 TF를 구성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 협조뿐만 아니라 대구시 자체의 민생대책과 소비 회복 체감 정책을 발굴하라”고 덧붙였다.

폭염 대응과 관련해선 쪽방촌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현장 지원을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에게는 냉방용품을 직접 전달하고, 재난관리기금 등 가용 예산을 적극 활용하라”며 “도심 공동체 기반이 약한 만큼, ‘내 이웃은 내가 챙긴다’는 돌봄 인식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축제에 대해서는 “DIMF, 치맥페스티벌 등 대구 대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내년 DIMF 20주년, 치맥페스티벌 14주년을 앞두고 올해 성과와 과제를 분석해 업그레이드된 행사로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대구시 간부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시]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국내 유일의 오페라 제작극장 등 대구만의 강점을 기반으로 국립오페라단 유치 등 공연예술산업 육성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문화는 친환경적이며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어야 하며, 체육관광국 주도로 종합적인 지역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2025년 하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연초에 수립한 주요 정책들이 빈틈없이 추진되도록 실·국장 중심의 중간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하며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건강을 지키며 시민을 위한 행정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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