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오는 8일부터 포천시 최초의 건강생활지원센터인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해 생활권 내 밀착형 건강관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됐다.
보건소는 이번 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지표를 검사하고 상담할 수 있는 건강상담실 △체성분 분석과 맞춤형 운동 처방이 가능한 운동실 △그룹 건강교육이 이뤄지는 교육실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실 등이 갖춰져 있다.
또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동아리 운영 등 대상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정보에 접근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최적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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