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 소수면(면장 안창균)에 여성 소통 공간이 생겼다.
소수면은 7일 고마2리 경로당 앞에서 여성 소통 공간인 ‘두런두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안창균 면장을 비롯해 김재호 괴산농협 소수지점장, 송재철 리우회장, 김기선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두런두런 개소를 축하했다.

‘두런두런’은 괴산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1000만원을 들여 고마2리 구판장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이곳은 △여성 소모임 △자조적 돌봄활동 △소규모 교육·워크숍 △취미·학습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주민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여성소통공간 두런두런이 고마2리 여성 주민들의 일상 속 쉼터이자, 서로를 돌보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