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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연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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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지방산단 승인 고시…2,260억원 투입 89만5000㎡ 규모 조성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전북특별자치도 승인을 거쳐 최종 고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시는 미래산업 유치를 위한 핵심 거점인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지평선 제2일반산단이 들어설 위치 [사진=김제시 ]

 

이번 고시는 2024년 5월 전북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후 주민의견 청취와 관련 부서(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가 최종 완료됐다.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는 김제시 상동동 일원에 89만5000㎡ 규모로 2028년까지 2,260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식료품,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 12개 업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토지이용계획으로는 산업시설용지(54만7,120㎡), 주거시설용지(3만4,394㎡), 지원시설용지(1만4,375㎡), 상업시설용지(1만,187㎡), 공공시설용지(27만6,196㎡)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공유재산 심의를 통해 사전 협의보상을 적극 추진한 결과 현재 64% 보상 협의를 완료했다. 

아울러, 주거시설용지는 202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활력타운 시암’(△단독주택 18세대, △타운하우스 80세대)과 공동주택 300세대 조성을 추진함으로써 산업과 주거 기능이 융합된 명품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정주 인구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승인 고시를 바탕으로 김제시는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산업단지 실시설계 및 보상협의 추진과 더불어 앵커기업 유치와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평선 제2 산업단지의 본격적인 조성을 통해 김제시 新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김제시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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