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지난 4일 린궈화 대만 타이난시정부 관광여행국 국장 등 관계자들이 공사를 공식 방문해 문화관광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2025 타이난 국제여전 초청 △자전거·섬여행을 통한 한-대만 관광업계 교류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공사는 2018년 타이난여행업협회와 MOU를 체결한 이후 2019년과 2020년 타이난 국제여전에 참가하며 실질적인 관광 교류를 이어왔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관광객 분석 결과 2025년 1분기 대만은 전년 동기 대비 입국 증가율이 가장 높아, 대만 관광시장의 회복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이번 타이난시와의 만남을 계기로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사장은 "대만은 한국관광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타이난시와의 협력을 강화해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